영화 아수라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아수라 출처 : 나무위키

영화 아수라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한도경(정우성)은 형사다. 아내의 수술비를 위해서 박시장(황정민)의 일을 맡아서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던 중 검사에게 꼬리를 잡히게 되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박시장의 비리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박시장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 조폭과도 손을 잡는 하지만 언론이나 외부로 보여지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하는 앞 뒤가 다른 인물이다. 박성배(황정민)은 안남시 시장으로 현재 지역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조직폭력배와 지역 유지들과 손을 잡았으며 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데 해당 재판에서의 검찰 측 증인을 도경에게 제거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도경은 부하에게 지시하여 증인의 성매매 영상을 사용해 증인을 협박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증인이 증언을 포기 하게 만든다. 결국 박시장의 선거법 위반 재판은 무죄로 결론이 나게 된다. 도경은 이를 해결한 작대기(김원해)에게 돈을 건네다 후배인 문선모(주지훈)에게 걸리게 되고 문선모는 자신에게도 이를 나눠달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문선모의 선배인 황반장은 죽게 되고 해당 상황을 도경은 작대기에게 책임을 지게 한다. 이후 도경의 아내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김검사(곽도원)이 찾아와 박시장의 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 살해와 도경과 박시장이 어떤사이인지 알고 있다는 눈치를 주면서 도경에게 박시장의 비리 증거를 잡아오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도경도 무사하지 못할 것임을 말한다. 도경은 선모를 시켜 박시장과의 대화를 녹음하려고 했지만 선모는 박시장이 건낸 돈다발을 받고 녹음본을 삭제 하게 된다. 김검사 또한 위에서 박시장 조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도경에게 누명을 쓴 작대기는 도경에게 그가 한 일을 경찰에게 말하겠다는 협박을 하게된다. 박시장은 재개발 설명회에서 쇼를 통해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며 언론 플레이를 했고 자신이 심어놓은 조폭에게 이 판에서 빠지라는 말을 했지만 반대하는 조폭을 차로 치어 살해하게 된다. 이를 행한 것은 문선모였다. 김검사는 박시장의 자금 출처를 조사하던 중 그의 부하인 은실장을 미행했고 마약거래 현장을 적발하게 된다. 은실장은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박시장은 꼬리자르기 형식으로 선모를 시켜 은실장을 죽였고 작대기는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박시장은 도경이 그동안 김검사를 만났고 자신을 배신하려 한 것을 알고 더이상 배신을 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영화 아수라 결말

박시장은 자기가 죽인 은실장의 장례식에 조문을 간다. 그곳에서 김검사와 박시장은 만나게 되고 박시장은 김검사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며 그를 회유 시키려 한다. 하지만 김검사는 해당 대화 내용을 녹음하였고 이를 사용해 박시장을 기소한다. 결국 장례시작에서 검찰조직원들과 박시장이 고용한 외국인 들과 죽고 죽이는 싸움이 발생하고 박시장, 김검사, 도경, 선모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아수라 후기

영화의 내용 관련해서 최근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해당 내용이 실화가 아닌가 실제로 있었던 이슈와 너무 비슷하다는 말들이 많았다. 해당 영화 개봉 당시에는 캐스팅 배우진이 매우 화려했기에 매우 기대가 컸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이 4명만 봐도 출연진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봉 당시 출연진에 비해 호평보다는 비평이 더 많았다. 오히려 너무 잔인한 영화가 아닌가 라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최근 이 영화가 다시 대두 되는 이유가 앞에서 말한 그 이유이다. 영화가 상영되던 당시에는 관람객들이 그저 하나의 영화로 감상을 해다면 요즘 이 영화를 다시 보는 사람들은 해당 이슈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에 대한 연관성을 생각하며 보게 되고 있다. 물론 영화의 막바지는 해당 영화는 실제 일어난 일과는 연관이 없음을 말하는 문구가 나오긴 하지만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고 영화를 해석하는 재미를 아는 사람들은 해당 문구를 보더라도 현재의 이슈와 영화를 비교해보게 된다. 해당 이슈와 별개로 배우들의 연기는 완벽했고 해당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영화에 집중 할 수 있게 만들었다.